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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각 장르별로 가장 유명한 기타리스트의 페달보드 구성과 이펙트 체인을 설명하는 것은 꽤 큰 작업이다. 또한, 많은 유명한 기타리스트들이 라이브 또는 스튜디오의 상황에 따라 페달보드를 자주 바꾸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들의 페달보드 구성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몇몇 유명한 기타리스트의 대표적인 페달보드 구성을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간단하지만 그들의 톤을 이해하고 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블루스(Blues) :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
Stevie는 미니멀리스트로 알려져 있어 페달보드는 간단했다.
- Ibanez Tube Screamer TS808 (오버드라이브)
- Vox Wah (와우 페달)
- Fender Vibratone (로터리 스피커 효과)
2. 록(Rock) :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 - Pink Floyd)
David의 페달보드는 매우 다양하고, 시간에 따라 바뀌었다. 그러나 일부 대표적인 페달들은 다음과 같다.
- Electro-Harmonix Big Muff Pi (퍼즈)
- Ibanez Tube Screamer TS9 (오버드라이브)
- MXR Phase 90 (페이저)
- Binson Echorec (딜레이)
3. 메탈(Metal) : 커크 해밋(Kirk Hammett - Metallica)
Kirk의 페달보드는 고유한 메탈 톤을 만들어냈다.
- Ibanez Tube Screamer (오버드라이브)
- Dunlop Cry Baby Wah (와와 페달)
- Boss NS-2 Noise Suppressor (노이즈 게이트)
4. 재즈(Jazz) : 팻 메스니(Pat Metheny)
Pat의 페달보드는 다음과 같다.
- Ibanez TS808 Tube Screamer (오버드라이브)
- Boss DD-2 Digital Delay (딜레이)
- Lexicon PCM 41 (디지털 딜레이)
- Eventide H3000 (하모나이저)
이 페달보드 구성들은 각 기타리스트의 톤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기타, 앰프, 픽업, 연주 기법 등 다른 요소들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완전히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페달보드 구성은 독자의 음악에 특별한 톤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각 페달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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